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이사오 사사키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하여 재즈와 뉴에이지가 적절하게 조화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크로스오버 뮤직을 들려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꾸준한 앨범 작업과 매년 이어진 내한 공연, 국내 영화, CF 음악 참여 등으로 오랜 세월동안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일본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화 '봄날은 간다' OST 음악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배우 겸 아티스트 구혜선의 음악 스승으로 소품집 '숨'에도 편곡과 피아노 연주로 참여했다. 지난 2012년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민들을 만났던 그는 2016년 화성아트홀 개관 8주년 기념 공연에서 한국과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소중한 곡들을 선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소지섭의 SONY 광고 삽입곡'Always in a Heart', 2001년 일본 지하철에서 취객을 구하다가 숨진 故 이수현씨를 위한 초모곡인 'Eyes for You', 전지현의 엘라스틴 광고 삽입곡 'Over the Rainbow'등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그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무대는 평소 접했던 이사오 사사키의 피아노 솔로 공연과는 달리 여현우(색소폰), 오종대(드럼), 이순용(베이스)까지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이사오 사사키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찬 크리스마스 캐롤도 함께하여 올 겨울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은 재즈연주로 더 익숙한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가진 매력을 클래식의 틀 안에서 자유롭게 표현해 낸다. 이들은 클래식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되 그 안에서 자신들만의 색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시그넘만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대중음악을 섞거나 콘서트를 쇼처럼 진행하지는 않지만 클래식의 깊이를 그대로 고수하면서도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가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표현력 넘치는 편곡을 들려주고 있다. 2015년 첫 내한 당시 바로크 풍이면서도 민족적 향토색이 돋보이는 그리그의 '홀베르크 시대로부터, op4()'을 완주하고 이어서 헤이워드의 소설 '포기'를 재구성한 조지 거쉰의 명곡 '포기와 베스'를 선보여 색소폰 연주 테크닉의 절정을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다.
세상의 모든 음악, 색소폰으로 답하다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은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재즈 색소포니스트 밥 민처의 <바흐-푸가의 기법>프로젝트에 참여, 다양한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STAND BY ME-the SIGNUM sound experience>를 론칭하여 비디오와 DJ/사운드 테크니션을 클래식에 접목시킨 창의적인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이들의 노력이 유럽의 관객들을 열광시켜 유럽 클래식계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첼로 민경아, 피아노 박지숙 그리고 해설자 홍석주가 무대 위에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펼쳐놓는다. 바흐의 대표곡 중 가장 사랑받는 ‘G선상의 아리아’, 슈베르트가 가장 슬픔에 빠져있던 시기에 작곡되었다는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많이 알려진 리스트가 아닌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 그리고 곡을 연주하며 생긴 첼리스트 민경아의 스토리를 통해 연주자들의 열정과 감성이 녹아있는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과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대표 국립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로렌 국립오케스트라'가 내한하여 국내 관객들에게 프랑스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인 연주를 들려 줄 예정이다. 현재 프랑스 음악의 권위자인 쟈크 메르시에의 지휘하에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프랑스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며 유럽 음악계에 보석같은 존재로 떠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협연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Program
드뷔시_목신의 오후 전주곡
Claude Debussy_Prélude à l'après-midi d'un faune
에두아르 랄로_스페인 교향곡(협연:김수연)
Edouard Lalo_Symphonie espagnole for violin and orchester
//인터미션//
베를리오즈_환상교향곡
Hector Berlioz_symphonie fantastique
*상기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프랑스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 Orchestre National de Lorraine
1976년 로렌필하모니로 창설되었던 로렌국립오케스트라는 2002년 국립 오케스트라로 저장되었고, 같은 해 프랑스 최고 지휘자인 쟈크 메르시에게가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여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많은 공연 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09년부터 주요 파트너인 유럽 최고의 공연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라스날 콘서트 홀을 기반으로 많은 유명 콘서트 홀에 초청 받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메츠 오페라 극장에서도 공연을 하고 있으며, 로렌국립오케스트라만의 오케스트라 집(La Maison de i' orchestre)홀에서 다양한 공연도 펼치고 있으며, 누구나 감동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프랑스 국내 뿐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외에도 매 년 많은 순회 공연을 해 오고 있으며,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닉, 자를란트 주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서 정기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에는 수 많은 거장의 음반이 쏟아져 나오는 프랑스에서 한 해를 통틀어 주요 분야별로 한 명에게만 수여되는 클래식의 '오스카 상'이라 일컬어지는 유럽 최고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디아파종 상'을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얻었다. 최근에는 2015년 로렌국립오케스트라의 가장 최근 음반 작품 작곡가인 쟈크 이베르의 작품이 디아파종 금상 수상을 하였다.
지휘자_쟈크 메르시에(Jacques Mercier, Conducter)
현 세대에서 가장 위대한 프랑스인 지휘자, 쟈크 메르시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수학 하였으며, 지휘부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 상을 받으며 졸업하였다. 그 해 세계적 권위의 프랑스 브장송 국제 젊은 지휘자 콩쿠르에서 1등 수상을 하며 파리 국립오페라와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피에르 불레즈의 부지휘자를 거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권유를 거쳐 국제 무대에 빠르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라디오 오케스트라,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등 유명 홀에서 지휘연주를 하였고, 베를린, 잘츠브루크 페스티벌, 헬싱키, 마드리도 등 유럽 내 여러곳에서 활동 하였다.
1982년부터 2002년까지 일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에서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으로 오케스트라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프랑스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1995년 VICTOIRE LA MUSIQUES에서 일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에게 클래식 부분 특별상을 수여하였다.
2002년 로렌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여 프랑스 음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적합한 지휘자이다. 음악계에서는 '현 세대에서 가장 위대한 프랑스인 지휘자' 라는 호평을 받으며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2014년 유럽 최고의 권위있는 음반상인 '디아파종 상'을 로렌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얻었다.
협연자_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Suvoen Kim, Violin)
균형잡힌 연주로 감동을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최고의 감동, 놀라울 정도로 균형잡힌 연주, 메마른 감성의 청중이 아니라면 눈물을 참을 수 없을 것" -BBC매거진
바이올린의 명가 안나 추마첸코 교수가 제일로 인정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그는 현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며 유럽 음악계에 보석 같은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독일중서부의 소도시 뮌스터에서 태어난 김수연은 9살 때 뮌스터 음대에 예비학생으로 들어갔고, 17살 때 정식으로 입학했다. 2008년 뮌스터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2010년 뮌헨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이후 크론뵈크 아카데미에서 많은 선배 연주자와 연주와 학업을 함께 하였다.
쿠르트 마주어, 엘리아후 인발, 정명훈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페테르스부르크 헤르미타주 극장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 바덴바덴 필, 뮌헨 심포니커, 바이에른쳄버, 몬테카를로 필하모니, 서울시향 등 서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3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찍이 천재성을 보였고, 2006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에는 퀸 엘리자벳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였다. 김수연은 2015년부터 니폰 뮤직 파운데이션(Nippon Music Foundation) 후원으로 1702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 'Lord Newlands'를 사용하고 있다.
<드뷔시_목신의 오후 전주곡Claude Debussy_Prélude à l'après-midi d'un faune>
11년째 이어온 <토요아침음악회>는 착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적 상설공연입니다.
2016년에는 4, 6, 10, 12월 넷째 주 토요일, 총 네 번에 걸쳐 관객을 만납니다. 매회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연주와 따뜻한 이야기로 친근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토요아침음악회>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말 아침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피아노_임현정
안양 출신의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12세에 프랑스 국립 루앙 콘서바토리에 최연소로 입학하여 3년 뒤 석사 수준의 고등교육학위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당시 그녀를 가르친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의 앙리 바르다는 임현정을 일컬어 "그녀는 몸의 세포하나하나까지도 음악적인 사람"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마친 임현정은 이듬해 EMI 클래식에서 전곡 연주앨범을 발매하였다. 이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녹음한 최연소 연주자의 앨범으로 기록됐으며 뉴욕타임즈, BBC뮤직, 텔레그라프와 같은 세계 저명한 언론사로부터 호평을 받앗다. 또한 2012년 빌보드 클래시컬 종합1위,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클래시컬 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클래식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임현정은 영국 로얄 리버풀 필하모닉, 독일 뮌헨 심포니, 미국 시애틀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등 국제 초청공연 및 리사이틀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음악계 입지를 굳히고 있다.
PROGRAM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라벨 소나티네 등
※ <2016토요아침음악회> 출연진 및 프로그램은 부딕이한 사정에 희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할인조건
50%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만65세 이상(1인2매)
40% 2016토요아침음악회 시즌권(4회) ※ 4.20(수) 18:00까지 한정판매
30% 2016토요아침음악회 시즌권(2회) ※ 10.19(수) 18:00까지 한정판매
20% 재단 골프회원(1인4매) , 단체(10인 이상)
청소년 및 음악(클래식, 실용음악) 전공생(본인)
10% 안양시민(1인2매) , 2016년 재단 기획공연 티켓 소지자(1인2매)
※ 상기 할인율은 사전 전화예매 시 적용되며, 타 할인과 중복적용은 불가합니다.
※ 해당 증빙자료 미확인 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예/매/처
안양문화예술재단 031-687-0500 www.ayac.or.kr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2016년 시즌권 한정판매
4회권(40% 할인) 72,000원 ▶ 43,200 (4.20까지 구매 가능)
2회권(30% 할인) 36,000원 ▶ 25,200원(10.19까지 구매 가능)
※ 해당 회차별 동시구매 시 할인됩니다.
※ 사전 전화예매만 가능하며, 타 할인과 중복적용은 불가합니다.
★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예매 수수료 안내
· 재단 홈페이지와 재단 서비스플라자(T.031-687-0500)를 통해 예매하시면 예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입장 안내
· 공연이 시작된 이후에는 안내원의 유도에 따라서만 입장할 수 있으며, 본인 좌석이 아닌 빈 좌석으로 안내될 수 있습니다. 단, 출연진의 요청에 따라 추가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기타 정보
· 행사 장소를 다시 한 번 정확하게 확인해 주세요. 안양아트센터는 (구)안양문예회관으로 만안구청 앞에 있으며, 평촌아트홀은 평촌학원가를 지나 자유공원 내에 있습니다.
· 관람 연령 제한에 따라 입장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 입장연령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 11월, 한국인 피아니스트 로서는 최초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완주한 박종훈, 그는 2000년 이탈리아의 ‘산레모클라시코국제콩쿠르’에서의 우승과 함께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10여 년간 이탈리아 내 20여개의 도시에서의 성공적인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가졌으며, 산레모 심포니와 협연한 갈라 콘서트, 첼리스트 비토리오 체칸티와 함께한 베토벤 콘서트(로마)는 RAI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을 통해 이탈리아 전국에 생방송되기도 하였다. 이 밖에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서울시향, 성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브르노 필하모닉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국내에서는 2014년, 슈베르트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한 클래식 앨범인 Super Schubert 의 발매와 함께 예술의전당에서 성공적인 독주회를 마쳤고, 2016년 4월에는 LG아트센터에서 Super Schubert 두 번째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독주회에서 직접 작곡한 클래식 곡들도 선보였으며 6 Schubertiana 라는 제목으로 앨범과 함께 악보도 출판되었다. 현재는 서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해설을 맡고 있다.
클래식, 재즈, 탱고, 뉴에이지 등 장르를 뛰어 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반 프로듀싱과 녹음, 공연기획 그리고 라디오 방송 MC 에 이르기 까지 다방면에 걸쳐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2014년 JTBC드라마 밀회 조인서교수, 2015년 SBS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피아니스트 차서후 스승역, 2016 KBS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 현명세 교수역 으로 열연하기도 하며,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Program
1. F.Liszt - Liebestraum (리스트 - 3개의 야상곡 `사랑의 꿈` - 3번.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2. F. Schubert - Impromptu Op.90-2 (슈베르트 - 4개의 즉흥곡 2번 내림 마장조 작품번호 90)
3. F. Schubert - Impromptu Op.90-4 (슈베르트 - 4개의 즉흥곡 4번 내림 가장조 작품번호 90)
4. Chong Park - Schubertiana No.2 (박종훈 - 슈베르티아나 2번)
두 번의 내한 공연에서 유럽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국내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성시연과 세계가 주목하는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함께 세 번째 내한무대를 갖는다.
이번 무대를 위해 준비한 베토벤의 발레음악 '프로메테우스 창조물 서곡'과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1번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또 한번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 성/시/연
가장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의 만남이 선사할 무한 감동의 무대
국·공립 오케스트라 사상 첫 여성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되며 화제를 모았던 성시연 지휘자의 장점인 섬세한 곡 해석이 화려하고 풍부한 사운드의 도이치방송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만나 보여 줄 환상의 호흡이 기대되는 무대이다. 나이에 비해 성숙한 연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에스더 유와의 협연무대는 다음 세대를 대표할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 받는 젊은 연주자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ㅇ르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PROGRAM
베토벤(L.V. Beethoven)
발레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The Creatures of Prometheus, Ballet, Op.43, Overture
차이코프스키(P.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브람스(J.Brahms)
교향곡 제1번 c단조 Op.68
Symphony No.1 in c minor Op. 68
※ 프로그램은 출연자 사정에 의해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교향곡 제1번 c단조 Op.68>
ARTIST
연주 ㅣ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Deutsche Radio Philharmonie
2007년 독일정부의 시책에 따라 서남부 독일교향악단을 대표하는 SWR방송교향악단과 SR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하여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자뷔르켄시와 카이저스라우턴시를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며 독일전역은 물론 프랑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 전 유럽을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칼스루헤, 마인즈, 에쎈,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루드비히부르크축제 등 국제적인 음악축제에 초청받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 마카오 등지의 순회공연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끊임없이 초연하는 시도를 통해 세계적 현대 작곡가 카롤 시마노프스키, 에리히 볼프강 콘골드, 아람 하차투리안 등의 작품을 세계초연 하였다. 유카 페카사라스테, 스타니슬라프 스크로바체프스키, 귄터 헤르비히, 미하엘 길렌 등과 같은 지휘자들과의 공연 및 안네소피 무터(마이올리 니스트)나 엘리나 가라아, 요나스 카우프만(성악가), 로버트 레오나르디(피아니스트) 등과 같은 최고의스타들과 협연 무대를 함께하고 있다. 녹음작업에서도 열정을 보이고 있는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의 브루크너 교향곡 시리즈는 최고의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휘 ㅣ
성 시 연
Shi-Yeon Sung
"성시연의 지휘는 맑고 투명하며 우아하다." -보스톤 글로브[Boston Globe]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이래 성시연은 국제무대에 뛰어난 젊은 지휘자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 여성 부지휘자로 주목 받았고, 2010년까지 명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2007년 밤베르크에서 열린 구스타프 말러 지휘콩쿨에서 최고상, 2011년 독일 음악협회 지휘 포럼 콩쿨2등, 2004년 졸링엔 여성 지휘자 콩쿨1등을 수상했다. 2010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전설적인 극장인 테아트로 콜론의 재개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르헨티나 언론은 '비르투오스의 능력으로 지휘했다'라는 전폭적인 찬사를 받으며 보스턴 심포니와의 다수의 연주, LA필하모닉,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스톡홀름 필하모닉, 스웨덴 방송 교향악단, 로테르담 필하모닉, 저팬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뮤제움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두이스부르크 필하모닉, 말뫼 심포니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했다. 2014년 국·공립 오케스트라 사상 첫 여성단장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되며 화제를 모았던 성시연은 뛰어난 기획력과 통솔력으로 경기필하모닉의 역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올린(협연) ㅣ
에스더 유
Esther Yoo
"천재적인 재능, 풍부하고 개성 넘치는 아름다운 사운드와 빛나는 테크닉을 두루 겸비한 21세기를 대표한 바이올리니스트"
-자카르 브론[Zakhar Bron, 바이올리니스트]
에더스 유는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8세 때 오케스트라와 협연, 12세 때 제 10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부분 1위 입상(2006), 유럽 EU 청소년 음악예술상 수상(2006), 16세 때 최연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2010), 17세 때 최연소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분에서 입상하였으며, BBC(영국 방송협회)가 선정한 2014 '신세대 예술인'으로 한국계 음악인 최초로 선정되었다. 런던 로열 페스티벌홀, 벨기에 로열 콘서트홀, 로열 알버트홀 등 유럽을 주요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국 런던 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감동 데이비드 웰튼으로부터 "가장 완벽하고 나이에 비해 성숙한 연주와 선명하고 감동적인 언어 구사로 레퍼토리를 표현한다. 다음 세대의 가장 촉망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라며 극찬 받기도 하였다. 도이치 그라마폰과 음악 계약을 맺고 2015년 데뷔앨범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